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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트렌드 읽기 5]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or DX)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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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트렌드 읽기 5]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or DX)란?

흣차 2021. 11. 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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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기업이 디지털과 물리적인 요소들을 통합하여 비스니스 모델을 변화시키고, 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황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언택트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객의 경험을 새롭게 혁신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검토하는 기업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그 관심과 달리 이전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한 기업들을 보면 '그 성공률이 기대했던 것보다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ain & Company가 전세계 10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서 계획했던 결과를 달성한 수준은 5%수준에 불과했습니다. McKinsey 조사에서도 1700여 명의 경영자 가운데 3% 정도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변화에 성공한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추진만 하면 성공할 것 같았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왜 많은 기업이 실패했을까요??

1) 변화의 속도가 늦었기 때문에

 신기술의 발전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져가는 상황속에서 경영진의 느린 의사결정은 오히려 번화를 저해할 수도 있습니다.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초기에 검토한 기술을 대비하기도 전에 더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아무리 훌륭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수립했어도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을 빠르게 활용하지 못하면 실패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고객의 니즈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객은 좋은 경험을 유지하기가 더욱더 어려울 것이며 결국 고객은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경쟁기업으로 환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변화의 범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과정이나 이후에 변화될 상황에 대해서 충분한 고려가 없는 경우에도 실패할 수 있습니다. 대상 범위를 잘못 선정하여 특정 가치사슬에서 사일로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기업 내 어느 한 부분을 혁신했다고 모든 것을 혁신되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사람, 프로세스,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야 합니다. 기업의 가치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직원의 경험을 간과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직원뿐만 아니라, 가치사슬 내부에 있는 이해관계자 중 어느 하나라도 변화를 받아들이거나 시도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결코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 DT가 성공하는 방법

1) 빠른 디지털 신기술의 확보

 클라우드 AR, IoT 등의 디지털 신기술은 트랜스포메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것이면서 기업의 미래 모습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경쟁기업보다 앞선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기술의 탐색, 투자를 위한 의사결정,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어야만 합니다.

2) 유기적으로 연결된 디지털 가치사슬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는 가치사슬 내에서의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치사슬 상에 있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같은 목표와 방향을 인지해야 합니다. 경영진, 직원, 파트너, 주주 모두가 기업의 'Digital First' 전략을 기반으로 한 사고방식에 익숙해야하며 기술을 빠르게 수용할 수 있는 제도와 조직문화가 뒷받침되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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